근로·자녀장려금은 저소득 가구의 생활 안정과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근로를 장려하고 자녀 양육을 지원하여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꾀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신청 자격, 지급 조건 등을 꼼꼼히 확인하여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합시다!
근로장려금 및 자녀장려금 제도 안내
근로장려세제란 무엇일까요?
근로장려세제는 저소득 근로자, 사업자 또는 종교인에게 근로소득, 사업소득, 종교인소득에 따라 산정된 근로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이는 단순히 돈을 주는 것을 넘어, 근로 의욕을 고취시키고 실질 소득을 높여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사회안전망을 튼튼하게 구축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자녀장려세제는 어떤 제도인가요?
자녀장려세제는 저소득 가구의 부양자녀 수에 따라 자녀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2015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출산을 장려하고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자녀 양육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을 통해 저소득 가구의 생활 안정에 기여합니다.
신청 기간 및 방법
- 정기신청: 5월 1일 ~ 5월 31일
- 반기신청:
- 상반기분 신청: 9월 1일 ~ 9월 15일
- 하반기분 신청: 3월 1일 ~ 3월 15일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개별 신청 안내를 받은 경우: ARS (1544-9944), 홈택스 (모바일, PC), 서면 신청 가능
- 개별 신청 안내를 받지 못한 경우: 홈택스 (모바일, PC), 서면 신청 가능
신청 자격 및 조건
소득 요건
소득 요건은 가구 유형에 따라 다릅니다. 전년도 부부 합산 연간 총소득이 아래 기준 금액 미만이어야 합니다.
- 근로장려금:
- 단독가구: 2,200만 원 미만
- 홑벌이 가구: 3,200만 원 미만
- 맞벌이 가구: 4,400만 원 미만
- 자녀장려금: 7,000만 원 미만
재산 요건
전년도 6월 1일 기준으로 가구원 전체의 재산 합계액이 2억 4천만 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재산 평가는 매우 중요하니,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가구 요건
가구 유형에 따라 요건이 상이합니다.
- 단독가구: 배우자, 부양자녀, 70세 이상 직계존속이 모두 없어야 합니다.
- 홑벌이 가구: 배우자, 부양자녀, 또는 70세 이상 직계존속 중 한 명이라도 있어야 합니다. 배우자가 있다면 신청인 또는 배우자의 총급여액 등이 3백만 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 맞벌이 가구: 신청인과 배우자 각각의 총급여액 등이 3백만 원 이상이어야 합니다.
여기서 잠깐! 용어 정리를 해볼까요?
- 배우자: 법률상 배우자 (사실혼 관계는 제외)
- 부양자녀: 18세 미만, 연간 소득 금액 100만 원 이하
- 직계존속: 70세 이상, 연간 소득 금액 100만 원 이하, 주민등록 동거 및 부양 조건 충족
신청 제외 대상
아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없습니다.
- 전년도 12월 31일 현재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지 않은 자 (단,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배우자나 부양자녀가 있는 경우는 예외)
- 전년도 중 다른 거주자의 부양자녀인 자
- 전문직 사업을 영위하는 자 (배우자 포함)
지원 내용
근로장려금 지급액
전년도 연간 부부합산 총 급여액 등에 따라 지급액이 결정됩니다.
- 단독가구: 최대 165만 원
- 홑벌이 가구: 최대 285만 원
- 맞벌이 가구: 최대 330만 원
자녀장려금 지급액
- 홑벌이/맞벌이 가구: 부양자녀 1명당 최대 100만 원
총소득과 총급여액 등의 비교
- 총소득: 근로, 사업, 종교인, 기타, 이자, 배당, 연금소득의 합계액 (부부 합산). 신청 자격의 소득 요건 판정 기준이 됩니다.
- 총급여액 등: 근로, 사업, 종교인 소득의 합계액 (부부 합산). 장려금 지급액을 산정하는 기준이 됩니다. 비과세 소득, 직계존비속에게 받은 소득 등은 제외됩니다.
추가 정보 및 문의
자세한 신청 요건 및 산정식은 국세청 홈택스 ( www.hometax.go.kr )에서 확인하세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관할 세무서에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근로·자녀장려금은 어려운 시기에 가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입니다. 꼼꼼히 확인하시고 꼭 신청하셔서 혜택을 받으시길 바랍니다!